곰씨네 식당..
이곳을 다녀간지 10일은 지났나 보다...
그간 포스팅을 못하고 뭐한겐지...
사실 맛집 사진 찍어 놓고 포스팅 못한 곳이 엄청 많다...
한동안 맛집 포스팅에 대한 말들도 많고, 큰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는데...
내가 카테고리 중에서 하나를 할애해서 맛집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요리 블로거로서 더 영역을 넓혀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자료집으로 활용하려고 만든 것...
일단 난 미리 식당엘 가기 전에 검색을 해서 찾아 보는 편이다...우리가 가는 지역에서 맛있는 집이 어딘지...그리고 사람들의 평가가 대체적으로 어떠한지...
또한 얼떨결에 갔다가 별로이다 싶은 집은 사실 사진을 찍다가 말거나 아니면, 그냥 조용히 먹고 나오는 정도...
그리고 이왕이면 내가 올리는 포스트 내용은 내가 갔던 식당들 중에서 맛이 없는 집들은 제외를 시키고, 정말 맛있고 좋았던 집으로만 올리자 하는 것...
우리 친정 엄마도 한때는 식당을 하셨지만, 정말 가족들의 생계가 달린 식당을 내 임의대로 판단하는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대한 기업에서 프렌차이즈화해서 식당을 운영하는 곳도 있겠지만, 이런 곳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연구하는 결과물이라 오히려 고객의 판단은 더욱 냉철하고, 호되게 판단해 주리라 생각이 된다...
곰씨네...
이곳의 주제는 쇠고기....
그 중에서도 양지머리 부분에 해당되는 차돌박이가 이집의 대표메뉴다...
쇠고기 중에서 양지 머리 부위는 주로 질긴 부위라 오래 푹 뭉근하게 끓이는 국거리로 사용이 되는 부분인데, 아주 얇게 종잇장처럼 썰어서 바로 구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위다...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약간 질긴듯 하면서도 기름기의 고소함까지 있어서 고기 중에 유난히 차돌박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깐...
그리고 그 말로만 듣던 우삼겹살을 파는 곳..(사실 우삼겹살은 이날 처음 먹어 보았다...)
사실 나는 쇠고기와 관련된 일도 하고 있으나, 고기를 많이는 먹지 못한다....
일 때문에 자주 고기 요리를 집에서도 해먹긴 하지만~~ㅋ
더구나 촌스럽게도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더 즐겨 먹는 편이니 말이다..ㅋㅋ
근데 이곳에서 얇디 얇은 고기라서 그랬는지, 한없이 많이도 먹었던것 같다...
일단은 맛도 좋고, 느끼하겠다 싶은 고기가 여러가지 곁들이 음식과 소스 등을 함꼐 먹으면서 기분 좋게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으니깐....
오늘 이곳 식당은 가격까지 저렴하나 한번 소개해 볼까나~~?(사실 비싼 집에서 먹으면, 피같은 비싼 돈을 주고 먹는데, 당연히 맛이 있어야 정상 아닌가? 아주 비싸면 고급스럽거나 희귀한 음식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됨..^^)
곰씨네 홈피도 있구나...
이곳 홈피는...
가격 정보나 위치 등등 자세히 나왔음...
강남점뿐 아니라 여러 다른 지역 분점도 있고, 또 홍콩에서도 곰씨네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곰씨네 외관...
강남역에서 일단 사람들을 만나서 따라 갔으므로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당...ㅜㅜ
길치인 나는 남들이 가면 따라가는 것을 좋아함..ㅋㅋ
어스름해지는 시간인 저녁 6시 30분 쯤에 갔당~~
일부러 점심을 대충 먹고 많이 먹을 생각으로 감..ㅋ
기본 세팅...
이곳에 주력 메뉴인 우삼겹살을 찍어서 먹는 저기 저 빨간 소스...
저 소스에서는 희안하게도 라면스프 냄새가 팍팍 났다..신기신기....^^
나중에 고기랑 같이 먹으면 어떤 맛이 연출이 될까~??
기본적으로 나오는 무생채...
검색을 해보니 이 무생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여러번 리필을 해서 먹는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물기 없이 적당히 굵직한 무생채는 고기를 먹으면서 함께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춧가루로 깔끔하게 양념한 파절이...
돼지고기 삽겹살에도 파절이는 기본이지만 우삼겹살도 기본이라는...
삭힌 고추가 들어가서 국물 맛이 제대로인 얼음 동동 시원한 동치미...
동치미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다...
고기를 먹으면서 같이 먹어주면 기름기가 싹 가시는 듯한 느낌..ㅋㅋ
일단 차돌박이로부터 시작해 보자...
차돌박이 부분은 한우라고 함....
조금만 시켜서 먹어보고, 나중에 우삼겹은 많이 먹어야쥐~~
달군 불에 올려서 구워 먹기...
저기 위에 보이는 통에서 바로 연기를 빨아 들여서, 고기를 굽는 내내 냄새나 연기가 안 나서 좋다...
같이 간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보라고 내가 시킴...ㅎㅎ
나를 포함해서 5명이 함께 갔다...
태터앤 미디어 식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저녁 식사...
태터앤 미디어 블로그는...
전에 블로그 서밋 행사 이후에 처음 뵙게 되었다는....
내가 사무실에 놀라 가니깐 반겨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넘 좋았당..ㅋㅋ
구운 차돌박이는 이렇게 고차와 양파가 들어간 소스에 푹 찍어서 먹거나..
파절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당....
자..다음으로는 이집의 주력 메뉴 쇠고기 삼겹살...
우삼겹살은 호주청정우를 사용한다....
주문을 하면 바로 종잇장처럼 길게 썰어서 바로 과일양념소스가 뿌려서 나온다....
미리 양념해 놓으면 고기 색깔이 저렇지 않으니깐....알아서 추측...^^
한장 한장 펴서...(너무 얇아서 펴기도 힘들구나...ㅎㅎ)
구워서 익는대로 바로 먹고...
고기가 얇아서 빨리 구워진다....
빨리 구워지는 것이 싫으면, 적당히 불 조절을 해 달라고 해야 함....
하지만 고기는 적당히 센 불에서 구워야 더 맛있다...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고, 순식간에 구워져야 맛나니깐....^^
아가 위에서 본 라면스프 냄새가 나는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오잉...고기랑 같이 먹으니깐 라면 스프 맛은 별로 안나는군...
소스 맛이 참으로 특이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그나저나 스프만을 어디서 그렇게 많이 공수해 왔을까~~??(별게 다 궁금하구나~~ㅋㅋ)
이 소스가 싫다면 그냥 먹거나....
아니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소금장에 찍어서 담백하게 먹어도 좋다..
같이 구워서 먹으면 좋은 양송이....양파...그리고 저기 노랗게 보이는 것은 등심 부분에 박혀 있는 떡심이다...구워서 먹으면 질긴듯 하면서도 고무줄같은 맛이 이 부분을 또 좋아라 하는 사람도 있지..ㅋ
양송이는 구울 때 저기 보이는 방향대로 굽고, 절대 뒤집지 말고, 나중에 위에 물에 생기면 그대로 먹어주면 된다...^^
자..그 다음에...
사실 주력 메뉴인 우삼겹살 보다도 더 칭찬해 주고 싶은 메뉴들은 다음부터 보여지는 식사 메뉴이다...
뜨끈한 것과 먹었으면 싶어서 삼겹살을 먹을 때 함께 먹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히야....이 된장찌개 정말로 맛있다....
솔직히 이 된장 찌개 맛이 또 생각이 나서 다시금 가고 싶더라는...
낮에는 이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무채가 담긴 양푼 비빔밥가지 함께 해서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이 점심으로 많이들 찾는 메뉴....
같이 간 여자 분들도 잘 드셨지만, 옆에 남자분 2분이서 이 뚝배기 하나를 홀라당 비워 내심...ㅋㅋ
내가 먹어본 정말 맛있는 된장찌개 top5 에 속하는 집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들 맛있다고 추천해서 먹어본 차돌 된장밥....
역시나 된장찌개 만큼이나 된장이 맛나서 그런지 구수하니 별미다...
같이 간 파이님이 이렇게 알아서 연출해 주심..ㅎㅎ
얇게 썬 고기와 된장, 밥의 맛이 환상으로 잘 어울린다...
고기를 먹고 나서 마무리 해주기에 좋은 음식인듯...
이건 소삼겹 김치밥....
된장밥이 난 더 낫던데...
깍두기랑 김치랑 삼겹살을 같이 밥과 비벼서 이것도 맛있더라는...
나중에 누릉지를 만들어서 먹는 맛 또한 굿뜨당..ㅋㅋ
난 고기도 바짝 익힌것을 좋아하고, 밥도 바짝 눌은 것을 좋아라 한다...^^
그리고 정말 마무리를 한 메뉴....
이거 양이 장난이 아니다..
엄청 큰 세숫대야같은 양푼에 나오는 김치말이 국수...
내가 먹어본 김치말이 국수 중에서 최고로 맛있다..
면발이 어찌나 쫄깃한지....(면발의 쫄깃함이 정말 장난이 아니로세~~~)
시원한 김치와 얼음 동동 국물까지 함께 쭈~~욱 들이키면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는....^^
이곳 김치말이 국수도 다시금 먹어보고 싶은 메뉴다...
아흑..배고파라...
늘 새벽에 포스팅을 하면 배가 고파서 죽겠당...
더구나 맛집 포스팅을 이 시간에 하고 있다니..
암튼 강남에서 모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들르고 싶은 곳이다....
다른 지점들도 있고 하니, 한 번 가볼까 싶다...
어제도 배가 고파서 다 먹긴 했지만, 정말정말 맛없는 음식을 돈주고 먹으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ㅜㅜ
여기는 그나마 가격도 착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기분좋게 추천해 본당...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나오는데 빈자리 없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드라~~
그날 같이 식사한 한영님이 핸펀으로 찍어주신 내 사진...^^
음식 사진을 열심히 찍다보니, 같이 간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구나~~
하긴 찍자고 하면 싫어라 하셨을지도..ㅋ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열심히 놀고
2007/08/20 08:30열심히 일하고
또
맛집 기행도 하시고
언제나 열심이세요
폭염이 계속되는데 건강조심하세요
다~~~~~~~~ 맛있어 보여요^^
2007/08/20 08:56먹기위해 음식점 가시는건지 찍기위해 가시는건지..ㅎㅎㅎ
2007/08/20 12:07강남쪽에 갈일 있으면 꼭 한번 들어봐야 겠어여 ^^*
2007/08/20 12:23가보구싶네~ ^^
2007/08/20 12:40가보구 싶어요~
2007/08/20 13:14우선 담아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비공개로 담아갈께요.^^
2007/08/20 15:47담아가여..
2007/08/20 23:55곰씨네가 어딨는지 위치 알려드릴께여
2008/01/15 04:06강남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국기원사거리에서 우회전하셔서 역삼초교방향으로 내려가시다보면 뉴질랜드 문화원 옆에 바루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