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10월 17일) 부천시 여성회관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해서 강연을 하고 왔다...
사실 말로만 떠드는 강연은 내게 아직도 어렵고 힘들고, 버겁기만 하다....
주거니 받거니 서로 대화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머릿속에 정리된 내용을 1시간 이상 혼자 떠드는건.....흠....어렵쥐~~그람...ㅜㅜ
그래서 또 ppt 자료 만들면서 그냥 그 내용을 봐가면서 살을 붙여 나갈까 하다가...
울 남편 왈~~~
그렇게 하는 사람은 선수라야만이 할 수 있는 것이란다...당신은 아직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것이야....ㅋㅋ
그래서 아예 또 원고를 대충 준비해 가지고 가서 읽다가~~
그러다가 생각 나는 것이 있으면 덧붙여 이야기 하다가...
그러고 왔다....ㅋㅋ
강연 주제는 문성실과 블로그 이다....
앞서 선진닷컴 김세준 대표님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주제로 2시간동안 강연을 하셨고...
나는 뒤이어 그에 대한 한 사례를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다....
1시간을 어찌 채우나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가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솔직히 시간은 부족했다...ㅋㅋ
혹시 몰라서 질문을 하실 분들이 있으려나 싶어서 내가 쓴 요리책 1권과 내가 만든 호두강정 1통을 가지고 가서 처음 질문하신 분 2분에게 나눠 드렸다....
생각보다 질문들이 많아서 예상 시간보다 30분을 더 훌쩍 넘겨 버렸다...^^ (역시 주거나 받거니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더 좋드라.....)
결과는....
강연 내내 반응들이 하두 진지해서 내가 너무 무겁게 이야기를 한거 아닌가 했었는데...
예상 외로 반응이 뜨거웠다....ㅋㅋ
그래도 난 늘 내가 하는 일에 반 밖에 만족을 못하겠다....ㅜㅜ
뜬금 없는 이야기가 아닌 직접 와닿는 내용들이라고들 말씀하심....^^
같은 주부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고, 또 그냥 이론만 알려 주는 강연이 아닌 내가 실제 겪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나는...
솔직히 아직까지 이런 경험들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때로는 피하고도 싶고..ㅋㅋ)
차츰차츰 내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끝내고 났을 때의 그 짜릿한 쾌감...ㅋㅋ)
사뭇 진지....ㅋ
약 4-50명의 주부님들과 간간히 보이시는 남자분 2분이 보이셨당....^^
아니 그것보다 내가 가진 집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시작을 하였지....ㅎㅎ
언제나 안보고 좔좔 떠들어 보나...
내가 머리가 나쁜것도 같고...ㅜㅜ
나와 같은 쌍둥이 엄마도 계시고, 다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맘껏 칭찬도 해주시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당..ㅋㅋ
남아 계신 분들 중에서 내게 질문을 하셨던 분이 남아 있는 분들과 같이 호두강정을 나눠 드셨나 보다..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내게 보내 주셨당...^^
나에게 또 좋은 경험으로 다가온 시간.....
소중하게 남기고 싶어서 포스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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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강연하셨군요~
2007/10/19 21:49저 부천에 살아요 ^^ 미리 알았으면 회사 연차쓰고 갔을지도..
성실님 참 부지런 하신거 같어요~ 요리에.. 홈쇼핑에.. 강연에..
저의 역할모델이 되어 주세요
네..저도 엉겹결에 급하게 간 것이라서...
2007/10/24 15:50역활모델....ㅋㅋ
듣기만 해도 기분 좋네용...ㅋ
거듭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일본 여행도 건강히 다녀오시고, 건승!
2007/10/20 03:27쥬니캡님...반가워요..^^
2007/10/24 15:49늘 버벅 버벅 인생을 살고 있어요...ㅋㅋ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만...뭐..그럴듯 하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