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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다음의 요리는요...
제가 명절때는 아니지만, 시댁에 만들어갔던 요리인데, 아버님과 어머님이 엄청 좋아하셨던 요리였어요....^^
다른 요리 만드는데는 보통 저의 성격상 10분에서 30분을 넘기지 않는데, 이건 꼬박 1시간은 걸리는 요리거든요...
때에 따라서 더 걸리기도 하려나? ㅎㅎ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칭찬 받는 요리....
그리고 느무느무 맛있는 그런 요리랍니다.....^^
 
정성이 엄청 들어간 요리라서 아무 때나 해서 먹는 것은 아니고요..
손님 접대를 할 때나 어르신 생신 상에 내면 분명히 칭찬 받는 요리예요...^^
모양 자체가 일단 예뻐서 누구라도 모양과 맛에 반하게 되지요.
식어서 먹어도 좋고, 미리 만들어 두어도 좋으니, 집안 행사에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밀쌈말이 (6인분)
재료준비 (종이컵솨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쇠고기(100g), 청 피망(2분의 1개), 당근(4분의 1개), 달걀(2개), 오이(2분의 1개)
밀전병재료 1: 밀가루(1컵), 녹차가루(1), 물(1컵 + 4분의 1컵), 소금(약간)
밀전병재료 2: 밀가루(1컵), 단 호박 가루(1), 물(1컵 + 4분의 1컵), 소금(약간)
고기양념재료: 설탕(0.3), 청주(1), 간장(1), 다진 마늘(0.3), 다진 파(1), 참기름(0.5), 후춧가루(약간)
겨자간장재료 1: 간장(2), 식초(1), 레몬즙(0.5), 설탕(0.5), 물(1), 연 겨자(0.3)
겨자소스재료 2: 연 겨자 (0.5), 설탕(0.5), 식초(1), 레몬즙(1), 소금(0.2)
 
 

 


 

 
 
예쁘구나~~~
밀쌈말이...^^
 
 
 
 
 
쇠고기는 연한 살코기 부위를 가늘게 채 썰고....
 
 
 
 
 
 고기 양념재료인 설탕(0.3), 청주(1), 간장(1), 다진 마늘(0.3), 다진 파(1), 참기름(0.5),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미리 양념을 해두고....
 
 
 
 
 
밀전병 재료 분량대로 섞어 녹차전병반죽과 단 호박 전병 반죽을 각각 만들고...
 
가루 종류를 먼저 골고루 섞고 물을 넣어서 반죽하면 쉽게 멍울 없이 반죽 물을 만들 수 있어요.
단호박 가루는 제과 제빵용, 또는 떡재료 판매상에서 전에 구입한 것인데요....
단호박 가루 대신 치자 우린 물을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아니면 그냥 하얀 밀쌈말이도 워낙에 속재료들이 색색가지 예뻐서 꼭 단호박 밀전병을 부치지 않아도 되지요....^^
 
 
 
 
 
오이는 채 썰어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절여 주고, 약 30분간 절인 오이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달걀은 흰 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소금 간을 살짝 해서 따로따로 부쳐 주고, 지단이 충분히 식으면  채 썰어주고....
 
 
 
 
 
 속 재료에 들어갈 당근, 청 피망, 홍 피망은 각각 채 썰어서 달군 팬에 약간의 소금 간을 해서 볶고.....
 
 
 
 
 
 미리 양념해 놓은 쇠고기는 팬에 국물 없이 바짝 볶아 준비합니다...
 
 
 
 
 
미리 준비한 모든 속에 넣을 재료들은 한데 식혀서 준비하고.....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고, 밀전병 반죽을 넓게 펴서 앞뒤로 부쳐주고.....
 
 
 
 
 
 
식힌 밀전병에 속 재료들을 골고루 넣고 김발을 이용해서 돌돌 말고...
 
옆에 삐져나온 재료들을 속으로 눌러 넣어가면서 속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말아 주세요.
 
 
 
 
 
말아 놓은 밀전병은 칼로 먹기 좋게 김밥 썰듯 썰고...
 
너무 두께를 얇게 썰면 밀전병이 터질 수 있으니 도톰하게 썰어 주세요.
 
 
 
 
 
곁들일 소스는 취향껏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재료 분량대로 섞어 함께 곁들여 내면 끝.
 
전 2번째 겨자소스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겨자소스는 소금으로 간을 잘만 맞춰준다면 어느정도 맛이 있답니다...^^
 
 
 
 
 
완성된 밀쌈말이...^^
 
 
 
 
 
요런걸 밀총떡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밀가루 반죽의 쫄깃한 맛과....
그리고 속에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기가 막힌 맛을 냅니다......ㅋㅋ
 
 
 
 
 
일단 만드는 사람은 힘들어도...ㅋㅋ
먹는 사람은 눈과 입이 즐겁다는거....^^
만드는 것 역시도....
자꾸만 손에 익으면 늘 하는 요리들과 같다고 생각이 드실 거예요..
요리 방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다 보니 그렇답니당...^^
 
 
 
 
 
 
밀쌈말이를 겨자소스나 겨자간장에 콕 찍어서 드시면.....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하나가 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한번쯤은 도전해볼 요리랍니다....ㅋ
 
  
 
추천 팍팍..!!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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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태터앤미디어의 생각

    Tracked from tattermedia's me2DAY  삭제

    집들이, 손님 접대를 할 때나 어르신 생신상에 내면 분명히 칭찬 받는 요리, 밀쌈말이를 소개합니다. 필살기로 익혀두면 두고두고 유용할 것 같군요.

    2010/02/11 15:13
  2. Subject: 생태적일 수도 있을 뻔뻔한 설 요리 둘- 밀전병 & 한 입 볶음밥

    Tracked from my-ecoLife  삭제

    -독일에서 오랜만에 보낸 설다운 설 이야기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한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다들 나 말고는 다른 한국인들을 찾아볼 수도 없는 곳에 살았었다. 독일에 와 처음 3년간을 지낸 에버스발데(Eberswalde)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베를린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었다. 그렇지만, 당시 나는 일부러 시간과 돈을 들이면서까지 그런 모임을 찾아다닐 만큼 한국인들과의 교류에 목 말라있지 않았고, 나름대로 이것저것 하느라 꽤..

    2010/02/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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