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구입한 에어컨도 무색하기만 하군요.....
왜 이렇게 찐득찐득 덥고, 작은 일들에도 예민해지고 짜증만 나는건쥐~~~~ㅠㅠ
모든 것들을 그냥 날씨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신쥐~~~??
그간 블로그를 운영했던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항상 이맘때면 슬럼프를 겪었던것 같아요.....ㅠ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지금 내가 뭐하는 것인가? 하고 스스로 자꾸 스스로 물어도 보고....
애써 모든 일들을 외면하고도 싶고....
그저 모든 이유를 날씨탓으로 돌리고도 싶고....
오늘 드됴 녀석들이 유치원으로.....
지난 한주 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녀석들의 넘쳐나는 에너지 때문에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지칠줄을 모를까요~~???
녀석들 때문에 제가 살이 찌질 않는것 같아요.....
여하튼~~~아무리 귀한 내 새끼라도 죙일 붙어 있으면 오히려 역효과인것 같아요...ㅋㅋ
가지가 제철이라서 머리를 굴려 만들어본 요리.......
안에 양념한 쇠고기 소를 넣고 오븐에 구운 요리예요...^^
몇일 전에 남편 생일날 저녁에 상에 내었는데, 남편이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제가 남편 생일상을 어떻게 차리는지 궁금하시죠?
사실 늘 밥상을 잘 차려주는지라...ㅎㅎ
따로 무슨 날이라고 특별하지는 않아요~~~~^^
아침에 그냥 미역국에 달걀말이....그리고 있는 반찬 내주고~~(아침이니깐, 간단하게..ㅋㅋ)
그리고 저녁에는 해물짬뽕이랑 쇠고기 속을 채운 가지구이, 삼치강정, 영양부추 겉절이, 팽이버섯전, 있는 반찬 해가지고 차려 주었고요~~
다음날 아침에는 해물짬뽕 남은 것에 쌀국수 넣어서 마지막까지 잘 먹었지요....
삼치를 특별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삼치강정....^^
이것도 남편 생일 상차림에 낸 음식이예요..
저희 남편이 유독 삼치를 좋아라 하거든요....
방학동안~~~
녀석들과 같이 요리를 하였지요....
미니햄버거를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녀석들이 요리하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기 뒤에 우리 남편은 청소하고 있는 중....
다행이도 제가 힘들어 하니깐, 청소는 남편이 도맡아서 해줘요~~~
그래도 중간중간 물걸레질같이 쭈구리고 앉아서 해야 하는건.....제가 하지요~~~~^^
햄버거를 만들 때 보윤이는 피클이나 채소 등도 넣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이예요....
약간 채식에 가까운 식성....
반면에 보성이는....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을 못 참아서 저기 빵도 일부 뜯어 먹고...
그리고 속에 넣는 재료도~~
고기랑 치즈만 넣어서 먹으려고 하지요....(소스는 케첩만 넣겠다고~~~)
보성이는 밥은 늘 많이 먹긴 하지만, 음식을 상당히 가리는 편이예요..
채소도 먹는 것만 먹고, 소스 종류도 싫어하고, 주로 생선과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요....
어쩌면 둘이 식성이 이렇듯 360도가 다를까요~~~
빵 안에 넣을 패티를 만들면서....
이렇듯 가운데를 쏙 눌러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려 주었지요....^^
그대로 따라하는 보성이....ㅋㅋ
다 만들고 나서 맛있게 냠냠 먹는 보윤이....
먹을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보성이.....
저녁 밥을 다 먹은 뒤에 야식으로 만들어 먹은 햄버거인데..
녀석들을 2개씩 거뜬하게 먹어치우더군요....
우리집 보윤이랑 보성이가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살이 포동포동 찐 것처럼 보이나봐요~~
블로그서 봤다면서 가끔 길에서 아는척을 하시는 분들이 블로그에서 보던 것보다는 많이 말랐다고 그러시더라고요~~저도 그렇고~~~ㅎ
뭐~~잘 먹긴 하는데, 워낙에 쏟아내는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라서~~~(그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전 힘들어욧~~~ㅠㅠ)
진나번 짧은 휴가때 다녀온 워터피아에서 하루 놀았을 뿐인데, 완전히 새깜둥이가 되어서~~
농촌총각같은 스타일이 되어 버렸어요~~~^^
방학 끝나고 2학기가 되니 또 걱정이네요...
사실 12월생이라 거저 한살을 먹은 우리 아이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야 하는데....
과연 잘 따라가면서 학교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런지 걱정이 앞서기만 해요....
다시 우리 아이들 태어나는 그 시가가 온다면 무조건 참고참고 참아서 1월에 태어나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인데....하는 후회....
아니면 가라로(?) 출생신고를 좀 늦춰서 할걸~~하는 생각...ㅋㅋ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걱정만 해대느라 한숨만 푹푹 나오는군요~~~
엄마 되는 것이 가장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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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008/08/04 13:40더운데 디프레스 되지 마시구요, 기운내세요!!!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04 21:14날씨탓으로 돌리시고 기운내세요^^
2008/08/05 00:42비밀댓글 입니다
2008/08/0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