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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짧게 다녀온 휴가~~

가족담화 2008/08/06 09:43 by 문성실

7월 중순 즈음에 짧게 다녀온 여름 휴가....

1박 2일로 강원도엘 다녀왔다....

남편과 살면서 12년 동안 늘 휴가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강원도로 갔었다는....^^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친구 덕분에 숙소는 도로 공사 연수원에서 하루 공짜로 묵고....ㅋㅋ

그 근처가 한화리조트 안에 워터피아가 있어서 하루종일 그곳에서 뽕을 뽑아 놀고~~~(워터피아 입장료 포함, 음식물 반입이 안되서 이것저것 사먹고 한 것 까지 해서 20만원 가까이 든것 같다...ㅠㅠ)

그리고 그 근처가 두부촌이라서 순두부 광인 우리 가족들....

두 끼니를 순두부를 사서 먹고~~~

차가 막히지 않을때 후다닥 다녀온 가족 여행.....

8월 즈음에 한 번 더 갈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남편이나 나나 상황을 보아하니, 이번 여름 휴가는 지난번 다녀온 것으로 땡일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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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이른 저녁으로 먹었던 물회.....

나름 속초에서는 유명하다고 찾아간 송도횟집의 물회이다....

물회 한그릇이 1만원인데, 회도 넉넉히 나오고 맛도 상당히 있다....^^

밑에 깔아 주는 배 때문에 시원하고 달달한 맛도 좋고~~~

생각보다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었다....

하지만 이 집에서는 물회만 먹어야 할듯....ㅎㅎ

사실 아이들 먹으라고 전복죽을 시키긴 했는데, 맛이 살짝 간거다....

나중에 계산하고 나올때 "저희 이후에 손님에게는 전복죽 팔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나오긴 했는데..

여하튼 물회 말고는 같이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도 영 별로고....

오로지 물회만 맛잇게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가면 만족할듯~~~

물회 맛은 먹어보면, 또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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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벼서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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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물회를 3분의 1이나 4분의 1쯤 남기고, 여기에 시원한 물 자작자작 붓고, 따로 있는 고추장소스를 더 넣고, 식초와 간장을 가미해서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밥을 말아서 나머지를 먹어주면 굿~~~!!

흠냐....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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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회를 잔뜩 먹고 나왔는데....

그래도 또 배가 고픈거다......ㅎㅎ

사실 일본 여행을 가서 워낙에 끼니마다 잘 먹고 댕겨서 나의 위가 상당히 커져서~~

그 뒤로 몇일간은 왠만히 먹어도 배가 고프고 하던 때....킥킥...

그래서 속초에 있는 이마트에 주전부리 종류 사러 갔다가~~

초밥도 한 박스(?) 사가지고 와서 녀석들하고 먹는 중.....

우리집 아이들도 저녁만 되면 식욕이 왕성해 지기 때문에.....

남편을 제외한 우리 3명의 모자들을 또 2차로 저녁 먹기에 돌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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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초밥을 3명이서 다 먹어치우다...ㅋ

방금 밥 먹은 사람들 맞는건지.....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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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녀석들이 밤마다 아빠가 읽어주는 미스터초밥왕 때문에...

날마다 초밥 타령이다...

초밥 만드는 방법을 너무나도 자세하게 묘사하는 녀석들.....

가끔은 황당한 초밥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내가 곤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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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심취해 있는데, 계속해서 사진을 직고 있는 남편.....ㅎㅎ

남편은 초밥을 하나도 먹지 않고, 계속해서 먹고있는 우리들만 황당하게 쳐다 본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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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도 밥을 3그릇이나 먹은 보성이...(달걀찜에 비벼서 젓갈 올리고, 굴비 올려서~~~)

초밥도 15개는 거뜬히 먹는 놈이다.....ㅋㅋ

밥 먹는게 제일 행복하다는 녀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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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이는 먹는것도 복스럽게 먹는다......

반면에 비위가 약한 보윤이는 가끔은 먹다가 자기 양에 다 차면 헛 구역질(일명 입덧)도 하고 그런다....ㅎㅎ

식성도, 먹는 양도, 너무나도 틀린 형제......

헌데 몸무게와 키가 항상 똑같은 것을 보면 희안하다...

보윤이는 보성이에 비해서 군것질을 좋아해서 밥으로 섭취하는 영양보다 간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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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있는 공원 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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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을 바라보는 키랑 몸무게는 똑같지만 얼굴, 성격, 식성이 너무나도 다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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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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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06 18:00
  2. 에이프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물위에, 하늘에, 그 구름위에 파노라마에 두 아이들의 실루엣~ 마지막 두 사진, 멋진 사진일걸요. ... 이렇게 사시는 얘기도 share 해줘서 감사, 감사... 오늘도 여기 와서 웃음짓고 갑니다. 더운 여름 막바지, 건강하세요.

    2008/08/07 01:36
  3. 햅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누구네 아들인거얌~!! ㅋㅋ
    정말.. 귀엽다는..!! 사랑스럽다는..!!

    근데,
    물회 별루던데,,
    속초 송도식당은 진짜~맛있나요?????????????

    2008/08/08 13:45
  4. 윤혜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회가 좀 특이하네요^^...
    물회 좋아하시면 제주도 가실일 있을때 "유리네"라는곳에 가셔서 드셔보세요.
    제가 물회좋아하는데 유리네가 최고인듯^^

    2008/08/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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