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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엄청 고민했네요...

삼치탕수라고 할까~~?

삼치조림은 아닌데~~

삼치간장조림? 삼치간장소스탕수? ㅎㅎ

암튼 요리 하고나면 이름을 무엇으로 지어야 하나 무진장 고민하게 됩니다...


지난학기 수업때 음식의 이름을 지을 때는 주재료+조리법에 따라 이름을 짓는 것이라고 배웠거든요.

예를들면 김치찌개의 이름은....

주재료가 김치이고, 조리법은 바글바글 끓여서 먹는 찌개이니깐...

이름이 합쳐져서 김치찌개....

전골과 찌개의 차이는....

전골은 조리하면서 먹는 것이고...

찌개는 조리가 되어져서 나온것....^^

때로는 "삼계탕" 처럼~

삼-부재료

계-주재료

탕-조리법

이렇게 부재료와 주재료, 그리고 조리법이 연결되서 지어진 이름도 있기도 하죠...


오늘 올리는 삼치강정은...

삼치를 밀가루 옷을 입혀서 넉넉한 기름을 둘러서 튀기듯 조리하고...

매콤하면서 달콤한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 그런 요리예요..

남편 생일날 만들어준 특별 반찬..ㅎㅎ

사실 전에 올렸던 광어탕수라고 이름을 지은 요리를 삼치에 응용해 본 것이죠...^^


삼치를 비롯...

생선 요리 등에 응용해서 만들어 드시면 참 맛있어요..

원래 남편이 유독 생선 중에서 삼치를 좋아라 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주니, 큼직한 3토막을 혼자서 다 먹고 있네요...ㅋㅋ




삼치탕수(2-3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삼치(3토막),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밀가루나 녹말가루(적당량)

부재료: 마늘(4쪽),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

소스재료: 간장(1), 굴 소스(1), 맛술(2), 청주(1), 물엿(2), 식초(2), 물(3), 생강가루, 후춧가루(약간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다른 삼치요리....

삼치강정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막토막 손질한 삼치는 소금, 후춧가루로 살짝 밑간을 해서~~

밀가루가 든 비닐봉지 안에 넣어 가루 옷을 입혀 주고....


요새는 손질이 된 삼치가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살 부분만 손질된 것도 있기도 하고~~

여하튼 삼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도 덜하고~~살도 많아서 먹기에 좋은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충분히 달군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밀가루 옷을 입혀준 삼치를 넣고 앞뒤로 노릇 바삭하게 구워주고....

다 구워낸 삼치는 완성 그릇에 바로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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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약하게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4쪽)을 넣고 마늘 향을 내어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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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재료인 간장(1), 굴 소스(1), 맛술(2), 청주(1), 물엿(2), 식초(2), 물(3), 생강가루, 후춧가루(약간씩) 를 넣고, 청고추와 홍고추도 송송 썰어 같이 넣어 바글바글 끓여 식초의 신 맛이 달아나도록 걸쭉하게 끓여주고....

 완성 접시에 담긴 구운 삼치에, 다 만들어진 소스를 끼얹어 내면 끝....

 

생강가루나 생강즙....아무거나 있는 것을 사용하세요~

삼치에는 생강향이 돌아야 맛이 있더라고요..

또 물엿 대신에 유자청이나 매실엑기스를 넣어도 좋답니다....

삼치요리에 유자청도 참 잘 어울리고요~~

매실엑기스를 넣을 때는, 매실 자체의 신 맛이 있기 때문에 식초의 양을 넣지 않거나 줄여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때 들어가는 후추는 통후추 간 것을 넣으면 확실히 더 맛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된 삼치강정.....

이름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삼치탕수로 했다가 강정으로 했다가 오락가락.....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늘 구워만 먹는 삼치에 질렸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상에 내면, 귀한 손님상에 내도 좋을만큼 고급스러워 보일 거예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추와 후춧가루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소스의 맛이 삼치의 맛을 한층 더 맛나게 만들어 준답니다....^^

삼치로 만든 새로운 요리....

맛있게 도전해 보세요~~~

맛나맛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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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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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네요...점심 먹었는데도 밥 생각나네요...

    2008/08/04 13:34
  2. mep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치간장소스탕수' 라는 이름도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
    히딩크가 축구의 마술사라면 문성실님은 요리의 마술사(?) ㅋㅋ

    2008/08/04 21:06
  3. 김선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치엿장구이 라는 비스무리한 음식이 있죠.
    촉촉하게 적셔진 삼치에 짭쪼롬하고 달콤한 맛.
    오늘도 훌륭한 요리 잘 보고 가요^^ 낼 해먹어야지~성실님 짱!!

    2008/08/04 23:42
  4. 이은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맛있겠네요 ... 밥한그릇 뚝딱하겠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맛있어보이는 요리에요
    입맛 없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ㄱ런데 성실님 후라이팬 어디거 쓰세요? 좋아보이네요~~

    2008/08/05 16:21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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